내 마음의 지도/세상밖으로-기사스크랩

10대 소녀들이 부르는 민중가요

반짝이2 2009. 6. 11. 10:35

 

어제밤, 10만이 모였다는 서울시청앞 광장 풍경입니다.

 

촛불소녀들도 많이 왔다던데요.

그 중 한소녀가 경찰들 앞에서 민중가요를 부르기 시작햇습니다.

네 곡쯤 부르는데, 웬 걸 휴대폰을 자꾸 들여다 보죠?

문자확인 하냐구요?

아니랍니다. 가사를 잘 몰라서, 가사를 휴대폰에 적어왔다네요....^^

 

정말 넘 귀엽습니다.

이런 아들, 딸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의 장래는 결코 어둡지 않을 겁니다.

 

제대로 가르치지도 못한 거 같은데

어찌 이리도 예쁘고 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