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기왕 김일 - 스승과 제자 집집마다 테레비가 있지 않았던 60년대. 테레비가 있는 집은 그야말로 동네 사랑방이었다. 특히 김일의 레슬링이나 홍수환의 타이틀매치가 있는 날이면 동네 남자란 남자는 다 모여서 지붕이 날아가도록 고함을 지르며 두 주인공의 영욕을 함께 했던 기억.... 40대라면 기억에 남는 어린 시절의 한장면.. 내 마음의 지도/가끔 쓰는 일기 200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