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노래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면

 이번 주의 신나는 출근길 음악^^

"우리의 노래가 그저 즐거움만 주고

 

어떠한 행동도 불러 일으키지 못한다면

 

우리의 음악은 실패한 것이다."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난 한방에 무너졌어, 하지만 다시 일어나지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너희는 결코 날 쓰러뜨릴 수 없어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난 한방에 무너졌어, 하지만 다시 일어나지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너희는 결코 날 쓰러뜨릴 수 없어

 

We'll be singing, we'll be winning, we'll be singing 우리는 노래할거야, 우리는 이길거야, 우리는 노래하고 있을거야

 

 

1997년 전세계를 뒤흔들었던 영국의 댄스음악.
"텁섬핑"(열변)

그리고 1998년 브릿어워드 현장
시상식에 오른 그룹 첨바왐바의 멤버 댄버트 노바콘은..

현장 VIP 관람석에 있던 당시 부총리 존 프리스콧에게 얼음 양동이를 덮어 씌운다.
 

1995년.
항만 노동자 출신 이었던 부총리 프리스콧이
함께 일했던 항만 노동자들을
파업 중 출근거부했다는 이유로 500명이나 해고해버린 사건에 대한 그들나름의 처벌(?)
 
하루 아침에 일용직 신세가 된 항만노동자들.
그리고 시작된 신자유주의 정책을 향한 끝없는 투쟁
 
바로 그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민중가요가
텁썸핑(tumthumping).
 
 

** 이 녀석들이 궁금하신 분은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최세진/메이데이출판사)를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