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는 것은 상처받는 것 정희진의 <페미니즘의 도전>을 다시 펴듬. 외우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긴 머리말. 다시 읽어보아도 너무 좋다. 오늘 좋은 소식: 사랑하는 후배가 기다리던 아기를 가졌다! 입덧으로 핼슥해진 얼굴이 가여웠지만 주책없이 좋은 것이, 꼭 할머니가 된 기분이랄까. 나는 어렸을 적부터, 대상이 사람이.. 산책길/책읽어주는여자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