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지도/세상밖으로-기사스크랩

힘내라, MBC!

반짝이2 2010. 4. 21. 15:54

어제 MBC PD수첩이 떡검에게 제대로 한방 날렸더군요.

 

정말이지, 꼭 지켜주고 싶습니다. MBC!

 

MB야, 공영방송이 국밥이냐, 말아먹게!

 

낙하산은 군사훈련할 때나 쓰고,  제발 MBC를 그냥 둬!

 

 

 

김제동, 공개적으로 MBC 파업 지지

트위터에 MBC 노조 응원글 남겨
2010년 04월 19일 (월) 18:34:48 최훈길 기자 ( chamnamu@mediatoday.co.kr)

김제동씨가 본인의 트위터에 최근 총파업에 돌입한 노조를 응원한 글을 남긴 것이 19일 뒤늦게 확인됐다.

김제동씨는 지난 17일 밤 1시 55분에 자신과 친구를 맺은(following) MBC 노조의 트위터(https://twitter.com/saveourmbc)에 "엠비씨를 응원합니다.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들을 응원합니다. 진실로 엠비씨를 사랑하는 마음들을 응원합니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김제동씨는 또 MBC 노조가 "<이벤트> 여의도 벚꽃 구경가시는 길에 'MBC를 지켜주세요'라고 적힌 풍선이나 꽃씨와 함께 인증샷을 보내주세요. 재미있는 인증샷을 보내주신 분들 10분께 예쁜 티셔츠를 드립니다"라고 글을 김씨와 친구를 맺은 7만 여명의 누리꾼들(follower)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같은 내용은 MBC 노조를 통해 19일 결의대회에 참석한 500여 명의 조합원들에게 전해지기도 했다. 

   
  ▲ 김제동씨. 이치열 기자 truth710@  
 

   
  ▲ 김제동씨 트위터(http://twitter.com/keumkangkyung).  
 

MBC 노조가 지난 5일 파업에 돌입한 이후, 연예인이 MBC 파업과 관련해 공개적인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현재까지는 가수 조 PD·강산에 등은 MBC 촛불 문화제에 참석해 공연을 하기도 했다.

판화가 이철수씨도 지난 14일 본인의 홈페이지(https://www.mokpan.com)에 작은 묘목 그림과 함께 올린 '당연한 지혜'라는 제목의 글에서 "공정하고 독립적인 언론을 위해 하는 파업이라니, 불편해도 기다려 주는 시민 의식으로 짝이 되어 주고, 마주쳐 소리 내는 손바닥이 되어주는 게 옳을 듯하다"며 "응원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불독맨션'의 가수 이한철 씨는 일주일 전 '오늘 아침뉴스를 제대로 못봐서 섭섭하지만 MBC파업을 지지합니다. 현상이 아닌 본질을 꿰뚫는 시선이 모두와 함께하길...'이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연주 전 KBS 사장,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하종강 한울노동문제연구소장, 김용민 시사평론가 등이 MBC 노조를 방문해 강연을 한 바 있다.

현재 SBS 노조(천만 원), OBS 노조(100만 원),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금일봉), MBC 사내 성금 등 18일 현재 2천875만 원의 파업지지 성금이 노조에 전달되고 있으며, 네티즌 카페 <쏘울 드레서> <강남촛불>·출판사 <철수와 영희>·보건의료노조·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등의 물품 전달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