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지도/가끔 쓰는 일기

'배운 여자'들의 삼국 프로젝트

반짝이2 2009. 7. 19. 10:11

오늘 아침, 미디어법 직권 상정을 위해 딴나라당 의원들이 속속 국회로 모여들어 의장단 앞석을 점거하고 있디는 속보가 떴습니다.

방송 3사는 21,22일 이틀간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 2차 시국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교과부는 엄중징계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태입니다.

저도 서울역광장을 향해 지금 출발하려 합니다.

쌍용차 사측은  농성장에 음식물반입조차 통제하려 들고 있습니다.

 

경기지역  한 고등학교에서는 한 반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28명이나 집중발병 했으나 감영경로조차 알 수 없디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백신보유률이 최하인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2009년 7웛 19일 일요일 아침의 풍경입니다.

 

장맛비는 시원하다 못해 몰폭탄이 쏟아붓지만

답답한 가슴의 멍울은 풀리지 않습니다.

 

** DAUM의 여성 3국 카페(소울드레서, 쌍코카페, 화장발)에서
서울 코엑스 앞에서 미디어악법 개정 반대를 주장하는 '플래시몹' 이벤트를 했습니다.

'사상이 섹시한' 이 여성들의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보며 답답한 가슴 달래 봅니다. 

'배운 여자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