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歲暮에 지난 한 해 동안의 고통을
잊어버리는 것은 삶의 지혜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잊지 않고 간직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나는 이 겨울의 한복판에서
무엇을 자르고,
무엇을 잊으며,
무엇을 간직해야 할지
생각해봅니다.
신영복, 서화에세이, "처음처럼" 에서
2010 새해, 호랑이같은 지혜와 용기가 깃들기를 감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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