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지도/가끔 쓰는 일기

새해의 지혜와 용기

반짝이2 2010. 1. 4. 23:47

세모歲暮에 지난 한 해 동안의 고통을

잊어버리는 것은 삶의 지혜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잊지 않고 간직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나는 이 겨울의 한복판에서

무엇을 자르고,

무엇을 잊으며,

무엇을 간직해야 할지

생각해봅니다. 

 

신영복, 서화에세이,  "처음처럼" 에서 

 

 

2010 새해, 호랑이같은 지혜와 용기가 깃들기를 감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