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학생들과 데이트를 하자 <실화 두가지> 1. 이야기 하나(맞벌이가 면죄부일 수는 없다.) 부부가 맞벌이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가정이 있었습니다.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은 그 아이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라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늘 그 어머니를 만나면 하는 말이 ‘아이 하고 많.. 내 마음의 지도/꽃보다사람-가져온좋은글 2009.04.15
무엇을 할 것인가 말 해줄 누구 없소? 지인의 블로그를 타고 우연히 한국진보연대의 상임고문이신 오종렬 선생님의 블로그를 들어가게 되었다. 적지 않은 연세이신데, 블로그를 하신다니 반갑고도 놀랍다. 나같이 젊은 사람들도 컴퓨터랑 담쌓고 사는 이들이 많은데... 역시 나이는 그저 숫자일 뿐, 마음의 나이는 가는 해로 말하는 것이 .. 내 마음의 지도/꽃보다사람-가져온좋은글 2009.04.14
사람보다 나무를 더 사랑하는 당신에게 신영복 선생님의 "나무야, 나무야" 중에서 사람보다 나무를 더 사랑하는 당신에게 1995년 11월28일【3회】 오늘은 당신이 가르쳐준 태백산맥속의 소광리 소나무숲에서 이 업서를 띄웁니다. 아침햇살에 빛나는 소나무숲에 들어서니 당신이 사람보다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을 알 것 같습니다. 200년 300.. 내 마음의 지도/꽃보다사람-가져온좋은글 2009.04.14
잡초가 자라는 이유 잡초가 자라는 이유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밭에서 잡초를 뽑아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입에서는 저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신은 왜 이런 쓸모없는 잡초를 만든 것일까? 이 잡초들만 없으면 오늘 이렇게 더운 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고 밭도 깨끗할 텐.. 내 마음의 지도/꽃보다사람-가져온좋은글 2009.04.14
[스크랩] 내 친구니까요 내 친구니까요 베트남전쟁이 한창일 때 한 부락의 고아원에 박격포 탄이 떨어졌다. 몇 사람이 죽고 몇 사람은 부상당했다. 급히 도착한 미국인 의사와 간호사들은 여덟 살 소녀를 먼저 치료하기로 했다. 부상이 심했던 것이다. 당장 수혈이 필요한 이 소녀와 혈액형이 맞는 사람은 부상당하지 않은 고.. 내 마음의 지도/꽃보다사람-가져온좋은글 2009.04.11
[스크랩] 소중한 당신을 돌아 보세요 소중한 당신을 돌아 보세요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다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 내 마음의 지도/꽃보다사람-가져온좋은글 2009.04.10
[스크랩] 왜 언니가 좋았냐구요? 나한테 뭘 시키려는게 아니라 나한테 뭘 요구하는게 아니라 뭔가를 바라는게 아니라 선배의 자리에서가 아니라 오롯이 내 입장이 되어 생각해줬거든요. 그냥 나를 예뻐해줬거든요. 그냥 마냥 웃어줬거든요. 그런데 언니, 그거... 어떻게 한거예요? 나는 이렇게나 힘든데.. 언니는 대체 어 떻 게 ! 내 마음의 지도/꽃보다사람-가져온좋은글 2009.04.06
[스크랩] 민주노총 성폭력 사태에 대한 생각 피곤했었나보다 잠깐 누웠다 잠이 들었다 눈이 뻑뻑하고 아프다 내일 노동조합 운영위 토론하려고 <민주노총 성폭행 사건>관련 자료들을 찾아봤다 일이라는게 파고들어가면 더 또렷하게 보여야 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들어가볼수록 더 복잡하고, 흐릿해진다 이번일도 자료들을 찾다보니 2차 .. 내 마음의 지도/꽃보다사람-가져온좋은글 200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