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지도/꽃보다사람-가져온좋은글 58

[스크랩] [공감 2010] 촛불이 만든 노조 홍보물

즐감, 촛불이 만든 노조 홍보물 [공감 2010] 산뜻한 아이디어…대중적 언어로 만든 '수작' ▲촛불단체 '진알시'가 만든 홍보물. 공공운수연맹은 최근 몇몇 촛불시민단체들과 함께 이명박 정부가 말하는 공기업 '선진화'(사기업화) 방안에 대항하는 사업을 해나가기 위해 공동 기획을 진행 중이다. 노동조..

경찰, 폭행당한 쌍용노동자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한겨레신문 허재현기자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옥쇄파업을 하는 동안 농성장 안에 있었던 그 기자입니다. 세인들의 관심에서도 멀어진 지금, 다치고 구속된 많은 분들과 그 가족들이 어떻게 지내실지...내 살기 바빠 잊고 지나는 게 사람 맘인데, 허재현 기자에게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77일간의..

신영복 강의: 우리가 걸어온 뒤가 곧 길이요, 숲이다

지난 10월 23일, 3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민주넷 주최로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신영복 교수 전국 순회 서울 강연회의 내용을 옮깁니다. 김제동, 신영복에게 길을 묻다 "제가 오늘 한 이야기는 여러분도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학생이 모르는 걸 선생이 알려줄 순 없는 거죠. 대..

방송 탄압이 PD들에게 집중되는 이유

방송 탄압이 PD들에게 집중되는 이유 안수찬 (cshr) 기자 기자가 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권력자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본다. 예외가 없지 않지만 드물다. 좋은 기자도 그만큼 희귀하다. 언론사에 들어가면, 첫 6개월을 '수습 기자'로 지낸다. 경찰서 3~4곳을 맡아 기자 훈련을 시작한다. 갓 대학..

신영복 김제동에 답을 주다 "우리 걸어온 뒤가 곧 길이요 숲이다"

지난 23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김제동씨와 신영복씨의 주고받기 강연회가 장안의 화제입니다. 최근 KBS <스타 골든벨>에서 퇴출된 김씨가 사회자가 돼 묻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더불어 숲>을 쓴 신영복교수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강연회에서 신영복선생은 “여러 사람이..

[스크랩] 진보를 비판하는 진보, 그리고 부족과 잘못 사이.

진보를 비판하는 진보, 특히 '신자유주의 민주 정권'이었다고 비판하는 글을 읽을 때마다 불편한 마음이 드는 건 딱 한가진데 '부족'과 '잘못'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한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 동안 신자유주의 정책을 펼친 것이 '잘못'이었다고 하는 말과 그 신자유주의에 ..

우리 모두 저 큰 다리를 건너자...故김대중대톨령을 추모하며

한 해에 대통령 둘을 보내야하는 국민들의 심정이 어떨지 헤아려 봅니다. 돌아가신 두 분이 염원했던 방향으로 우리 사회가 순항하고 있다면야 이렇게 가슴 아프지는 않겠지요. 자연인으로서의 죽음에 대한 애도를 넘어 국민들 가슴에 분노가 일고 응어리가 지는 것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월이 ..

[스크랩] 참을 수 없으므로 바꿀 것인가 바꿀 수 없으므로 참을 것인가

역사속에서 고민하고 행동한 수많은 사람들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참을 수 없으므로 바꾸기 위해서 행동한 사람들과 바꿀 수 없으므로 참고 침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웬만한 것들은 참고 살아갑니다. 때로 그것이 미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