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진보를 비판하는 진보, 그리고 부족과 잘못 사이. 진보를 비판하는 진보, 특히 '신자유주의 민주 정권'이었다고 비판하는 글을 읽을 때마다 불편한 마음이 드는 건 딱 한가진데 '부족'과 '잘못'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한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 동안 신자유주의 정책을 펼친 것이 '잘못'이었다고 하는 말과 그 신자유주의에 .. 내 마음의 지도/꽃보다사람-가져온좋은글 2009.09.02
블로그로 세상 바꾸기 2008년 9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 <시민운동가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의 네번째 강연, <블로그로 세상바꾸기> 영상입니다. DAUM이라는 상업적 포탈이 갖는 한계는 있더라도, 귀담아 들어볼만한 강연입니다. 정말로 블로그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강사 : 고준성 (다음커뮤니케이.. 내 마음의 지도/블로그로 세상 바꾸기 2009.08.31
매미는 제 생을 바쳐 울고 오늘, 드디어 개학을 했습니다. 열어놓은 창문 너머로 찌르르..매미소리가 따갑습니다, 길게는 7~8년의 세월을 땅 속에서 탈피를 거듭하다 올라온 매미는 주어진 짧은 생에 제 할일을 다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네요. 도시의 세된 소음을 이기고 제 짝을 찾아 새끼를 남기기 위해 온몸으로 제 존재를.. 내 마음의 지도/가끔 쓰는 일기 2009.08.21
우리 모두 저 큰 다리를 건너자...故김대중대톨령을 추모하며 한 해에 대통령 둘을 보내야하는 국민들의 심정이 어떨지 헤아려 봅니다. 돌아가신 두 분이 염원했던 방향으로 우리 사회가 순항하고 있다면야 이렇게 가슴 아프지는 않겠지요. 자연인으로서의 죽음에 대한 애도를 넘어 국민들 가슴에 분노가 일고 응어리가 지는 것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월이 .. 내 마음의 지도/꽃보다사람-가져온좋은글 2009.08.20
[스크랩] 참을 수 없으므로 바꿀 것인가 바꿀 수 없으므로 참을 것인가 역사속에서 고민하고 행동한 수많은 사람들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참을 수 없으므로 바꾸기 위해서 행동한 사람들과 바꿀 수 없으므로 참고 침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웬만한 것들은 참고 살아갑니다. 때로 그것이 미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 내 마음의 지도/꽃보다사람-가져온좋은글 2009.08.16
"헬기 소리에, 아이 손을 놓아버렸다" "헬기 소리에, 아이 손을 놓아버렸다" [쌍용차 폭력증언] "우리는 공장을 지켰다"…노동자들 증언 중 눈시울 붉혀 2009년 08월 13일 (목) 13:46:20 //-->정상근 기자 경찰과 사측에 의해 고립된 도장공장 안에서 사측과 보수언론, 권력에 의해 ‘불법시위대’, ‘상습데모꾼’을 넘어 ‘폭도’, ‘테러리스트.. 내 마음의 지도/세상밖으로-기사스크랩 2009.08.14
보이는 적과 보이지 않는 적 옥쇄농성 77일차, 굴뚝 고공농성 86일차, 공권력 전면투입 18일차만에 파업은 일단 막을 내렸다. 농성에 참가한 조합원을 포함, 현재 70명이 구속되거나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여서 97년의 연세대 한총련 사건 이후, 최대의 공안사건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물과 음식, 그리고 의료지원같은기본적인 인권.. 내 마음의 지도/가끔 쓰는 일기 2009.08.13
낮말은 짭새가 듣고 밤말은... 애저녁에 해체된 줄 알았더니 여적 있었단 말인가 게다가 민간인 사찰까지. 제 버릇 개 못 주고 쥐한테 줬나 민중의 소리 만평 / 최민 화백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의 폭로로 알려진 기무사 요원 S씨의 수첩에는 충격적인 개인 생활에 대한 정보 수집이 담겨있었다. <민중의소리>가 단독입수한 기무.. 내 마음의 지도/세상밖으로-기사스크랩 2009.08.13
민심이 천심 그렇지요 내 코가 석자, 먹고 살기도 바쁜 인생들이 세상 걱정까지 시시때때로 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 밑바닥에 흐르는 분노가, 세상살이 걱정이 어찌 없다 하겠습니까. 장강의 물줄기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게 아니듯 고요한 듯 보이는 민심의 물결.. 내 마음의 지도/가끔 쓰는 일기 200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