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지도 175

[스크랩] 진보를 비판하는 진보, 그리고 부족과 잘못 사이.

진보를 비판하는 진보, 특히 '신자유주의 민주 정권'이었다고 비판하는 글을 읽을 때마다 불편한 마음이 드는 건 딱 한가진데 '부족'과 '잘못'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한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 동안 신자유주의 정책을 펼친 것이 '잘못'이었다고 하는 말과 그 신자유주의에 ..

우리 모두 저 큰 다리를 건너자...故김대중대톨령을 추모하며

한 해에 대통령 둘을 보내야하는 국민들의 심정이 어떨지 헤아려 봅니다. 돌아가신 두 분이 염원했던 방향으로 우리 사회가 순항하고 있다면야 이렇게 가슴 아프지는 않겠지요. 자연인으로서의 죽음에 대한 애도를 넘어 국민들 가슴에 분노가 일고 응어리가 지는 것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월이 ..

[스크랩] 참을 수 없으므로 바꿀 것인가 바꿀 수 없으므로 참을 것인가

역사속에서 고민하고 행동한 수많은 사람들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참을 수 없으므로 바꾸기 위해서 행동한 사람들과 바꿀 수 없으므로 참고 침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웬만한 것들은 참고 살아갑니다. 때로 그것이 미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

"헬기 소리에, 아이 손을 놓아버렸다"

"헬기 소리에, 아이 손을 놓아버렸다" [쌍용차 폭력증언] "우리는 공장을 지켰다"…노동자들 증언 중 눈시울 붉혀 2009년 08월 13일 (목) 13:46:20 //-->정상근 기자 경찰과 사측에 의해 고립된 도장공장 안에서 사측과 보수언론, 권력에 의해 ‘불법시위대’, ‘상습데모꾼’을 넘어 ‘폭도’, ‘테러리스트..

낮말은 짭새가 듣고 밤말은...

애저녁에 해체된 줄 알았더니 여적 있었단 말인가 게다가 민간인 사찰까지. 제 버릇 개 못 주고 쥐한테 줬나 민중의 소리 만평 / 최민 화백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의 폭로로 알려진 기무사 요원 S씨의 수첩에는 충격적인 개인 생활에 대한 정보 수집이 담겨있었다. <민중의소리>가 단독입수한 기무..